울산 울주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영남알프스를 달리는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사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영남알프스는 울주군과 경남 밀양·양산, 경북 경주·청도 접경지에 형성된 해발 1000m 이상의 산을 일컫는 말이다. 이 대회는 영남알프스 주요 봉우리를 아무런 장비 없이 완주하는 방식이다.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에서 최고난도의 ‘6포인트 인증’을 받은 대회로 유명하다. 완주하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TOR 330’ 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대회 종목은 1피크(10㎞), 2피크(26㎞), 2피크 스카이레이스(27㎞), 5피크(44㎞), 9피크(123㎞), 가족동반레이스 등으로 이뤄진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코미디언 김민수도 1피크 종목에 참여해 완주에 도전한다.
올해 대회는 코오롱스포츠를 메인 협찬사로 선정해 선수들의 대회 참가 기념품 중 일부를 코오롱스포츠 물품으로 지원한다. 대회 기간 엑스포존, 먹거리존,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제공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대회 시상식은 코스별 경기 일정에 따라 25일과 26일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가 완주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축하의 장이 펼쳐진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억새평원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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