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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다크호스' CFO 잡고 8강 노린다 [LoL 월즈 포커스]

입력 2025-10-22 07:00   수정 2025-10-22 07:34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화생명은 국내 LoL 프로 리그인 LCK 2번 시드로 월즈에 출전했다. 22일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아시아태평양 리그 LCP 1번 시드인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와 맞대결을 벌인다. CFO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총 16개 팀이 경쟁한다. 이중 3승을 달성한 8개 팀이 8강 토너먼트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3패를 기록한 팀은 탈락한다. 현재 LCK 3번 시드 KT 롤스터와 중국 리그 LPL 2번 시드 애니원즈 레전드(AL) 두 팀만 8강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한화생명은 현재 2승 1패로 오늘 승리할 경우 8강에 오른다. 반면 패할 경우 2승 2패로 25일에 지면 곧바로 탈락하는 ‘멸망전’을 치러야 한다.

두 팀의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한화생명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CFO가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저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CFO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CK 4번 시드이자 디팬딩 챔피언인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2승 조간 대결에서 AL을 상대로도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원거리 딜러인 ‘도고’ 추쯔쥐안을 막아내는 것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CK 우승 팀이자 1번 시드인 젠지 e스포츠도 23일 4라운드 2승 1패 조 대결을 치른다. 젠지 역시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바로 LPL 3번 시드인 톱 e스포츠(TES)다. TES는 올해 LPL 스플릿 1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정글러인 ‘카나비’ 서진혁이 팀의 핵심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서진혁 외에도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 원거리 딜러 ‘재키러브’ 위원보 등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베테랑 선수다.

LCK 팀들 외에도 흥미로운 대진이 펼쳐진다. 먼저 22일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 리그인 LEC 1번 시드인 G2 e스포츠가 미주 지역 리그 LTA 1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와 만난다. 두 팀은 각각 유럽과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팀이다. 23일에는 LEC 2번 시드인 모비스타 코이(MKOI)와 LCP 2번 시드인 팀 시크릿 웨일스(TSW)가 격돌한다. 두 팀은 모두 1승 2패로 대회 탈락이 걸린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오는 24일에는 1승 2패로 코너에 몰린 T1이 LTA 3번 시드인 100 시브즈(100T)와 운명을 건 승부를 치른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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