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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안 받으려고 1억~2억 썼지만"…반신마비까지 온 개그우먼

입력 2025-10-22 07:25   수정 2025-10-22 07:34



개그우먼 출신으로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된 김주연의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연예계 은퇴 후 무당 된 지 5년.. 식당에서 만난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주연은 "예전에는 개그우먼 김주연, 지금은 무당 별상궁대신 김주연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방송을 한 지 거의 20년이 됐다. 아직도 개그우먼 주연이를 많이 알아봐주신다. 이제 저는 연예인보다는 무속인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도) 그냥 고맙다"라고 전했다.

그는 신내림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신병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주연은 "처음 방송에 (신내림을 받은 이유가) 나왔을 땐, 사람들이 잘 믿지도 않았다. 제일 충격적이었던 말이 뭐였냐면 댓글에 '(반신마비가 됐었다는) 증거를 대라', '확인서를 갖고 와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신을 받고 나서 단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다. 알레르기약 없이는 못 살았는데 알레르기도 없어졌다. 너무 신기한 게 많다"고 덧붙였다.

작두를 타는 경험에 대해서는 "저는 의심이 많아서 제가 겪으면서도 안 믿었다. 작두도 내가 직접 올라가 보기 전까진 안 믿었다. 그렇게 날을 그렇게 시퍼렇게 바짝 가는 건 줄도 몰랐다. 솔직히 매번 (작두를) 탈 때마다 무섭고 도망가고 싶다. 아예 안 아프단 건 거짓말이다. 젓가락 같은데 올라가 있는 느낌, 그 정도의 아픔이다. 베란다 턱에 한번 올라가 봐라.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종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무속인이라고 해도 종교랑은 상관없다. 저는 크리스천이었다"며 "100년 전통 기독교 학교 나오고, 신어머니는 천주교 세례 받으셨었다. 점 보러오는 사람도 크리스천이 제일 많더라"고 말했다.

현재 김주연은 부모가 운영하는 불고깃집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그는 "엄마가 SOS 청하면 나와서 도와주기도 한다. 일어나서 신당에 있다가 손님을 보고. 일찍 끝나면 와서 도와준다"고 했다.

이어 "처음부터 고깃집을 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말을 안 듣더니 이제야 딸을 무당으로 봐준다. 저는 이 터, 명당을 살렸다. 그거 하나에 만족한다. 당연히 잘 되겠죠. 안되면 잘 되게 만들어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김주연은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의 '주연아' 코너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8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해 "하혈을 2년 동안 했다.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해 12㎏ 빠졌다"라며 "(증상이 심해져 입원했더니) 심장 박동수가 20이었다. 기저귀 채워놓고 화장실도 못 가게 했다. 쇼크로 죽을까 봐"라고 고백했다.

또 "신을 안 받으려고 누름 굿을 했다. 1~2억 썼는 데 효과가 없더라. 마지막에는 반신마비까지 왔다. 나중엔 제 입에서 '너 아니면 네 아빠 데리고 간다'가 튀어나왔다. 아빠는 저승사자가 나오는 꿈을 꾸셨다더라. 신이 보여준 것"이라며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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