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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해외 30개국 진출 모멘텀 부각…주가 급등

입력 2025-10-22 09:47   수정 2025-10-22 09:48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 퀀타매트릭스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다. 글로벌 패혈증 진단 시장을 선도하며 해외 30개국 진출 모멘텀(상승동력)이 부각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서다.

22일 오전 9시43분 현재 퀀타매트릭스는 전날 대비 825원(18.23%)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5200원까지 올랐다.

해외 30개국 진출 기대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퀀타매트릭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정부 CARB-X 지원받는 바이오기업"이라며 "글로벌 패혈증 진단 시장을 선도하며 해외 30개국 진출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퀀타매트릭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항생제 감수성 검사로 국내 진단업계 최초로 네이처 본지 논문에 게재된 기업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CARB-X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회사가 연구하고 있는 패혈증은 시간당 생존률이 7~9% 감소하며 직접 사인 1위의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져있다. 표적 항생제를 찾는 시간이 최소 사흘이 걸려 골든타임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현재 전 세계에서 매년 5000만명이 감염되고 1100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장비 dRAST는 24시간 안에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국내로는 선별 급여로 건강보험 등재가 완료됐으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30개국 대리점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그밖에도 혈액 배양, 동정과정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uRAST 장비를 3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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