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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코인 사기 연루' 성유리, 논란 2년 만에…깜짝 근황 공개

입력 2025-10-22 15:39   수정 2025-10-22 16:19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4)가 남편의 코인 사기 논란이 불거진 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2일 tvN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끝까지 간다'는 통증현장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는 이동형 야외건강 솔루션 프로그램"이라며 "한상진과 성유리가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성유리가 방송에 출연하는 건 2023년 4월 종영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성유리는 당시 남편인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이 특정 경제 가중 처벌법을 위반하고 사기, 배임수재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성유리는 2017년 안씨와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됐다. 하지만 안씨는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2021년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총 4억원 상당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지난 2023년 9월 기소됐다. 강씨는 안씨가 "이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고 속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심은 안성현과 이 전 대표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보고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징역 2년, 추징금 5000여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하지만 올해 6월 안씨의 보석 청구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보증금 5000만 원 납부, 주거 제한, 피고인·증인 접촉 금지, 출국 금지 등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남편의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편 구속 후 성유리는 지난 4월 GS샵을 통해 홈쇼핑 쇼호스트에 도전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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