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전문기업 유니플러스(Uniplus Inc.)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메인(Bitmain)과 한국 내 기가와트(GW)급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및 블록체인 연산 인프라 협력을 위한 공동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협약은 양사가 한국의 투자 환경과 잠재적 협력 기회에 대해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비트메인 팀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심층적인 기술·사업 교류를 거쳐 체결된 것으로, 한국 내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협력은 안정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력 요금 모델을 공동 연구하며, 고효율 에너지 기반의 GW(기가와트)급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블록체인 연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향후 디지털 자산 채굴 산업과 연관된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이 국내 디지털 인프라 산업의 제도적 정착과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양사 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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