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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국가유산 사적 이용 의혹' 이배용·최응천 국감 증인 추가 채택

입력 2025-10-22 16:34   수정 2025-10-22 16:35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김건희 여사의 국가 유산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과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이 전 위원장과 최 전 청장은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2023년 김 여사의 경복궁 방문에 동행한 인사들이다. 앞서 지난 20일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은 김 여사와 이 전 위원장이 경호요원으로 보이는 인물들과 함께 궁궐 내 건축물 안에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2023년 10월께 일반인이 입장할 수 없는 휴궁일에 김 여사 등이 경회루를 방문한 모습이라는 추정과 함께 '종묘 차담회'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김 여사가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또 다른 사례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전 위원장과 최 전 청장은 오는 29일 예정된 국회 문체위 종합감사에 출석해 경복궁 방문 당시 김 여사의 '근정전 용상 착석' 의혹 등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위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홍식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상근부회장,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김영천 조원관광진흥 전무를 추가 증인으로 채택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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