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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스코 '벤처육성 동맹'…2000억 마중물 펀드 만든다

입력 2025-10-22 17:15   수정 2025-10-23 00:11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결성식은 경상북도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꾸려졌다.

2025년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에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전략산업 등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해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2034년까지 ‘경북G-스타펀드’ 1조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의 자펀드 결성이 완료되면 총 3746억원 이상이 조성돼 목표 대비 37% 달성이 예상된다.

이철우 경북지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와 포항·경주·구미·경산시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0여 명이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번 대규모 펀드 결성은 경북 벤처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기부, 포스코, 그리고 지역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유망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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