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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추위…강원 영동에 20~60㎜ 비

입력 2025-10-22 17:36   수정 2025-10-23 00:01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한동안 쌀쌀하던 날씨가 23일 기온이 소폭 오르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은 수준이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霜降)이지만 초겨울 같은 추위가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한반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지난 20일부터 이른 추위가 사흘간 이어졌다.

기온은 다소 오르겠지만 일교차는 7~9도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등이다.

북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20㎜, 부산·울산 5㎜ 안팎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동해안 지역 지반이 약해졌다”며 “산사태,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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