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霜降)이지만 초겨울 같은 추위가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한반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지난 20일부터 이른 추위가 사흘간 이어졌다.
기온은 다소 오르겠지만 일교차는 7~9도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등이다.
북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20㎜, 부산·울산 5㎜ 안팎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동해안 지역 지반이 약해졌다”며 “산사태,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