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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느는 보안업계…전문인력은 태부족

입력 2025-10-22 18:20   수정 2025-10-23 01:28

정부가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을 상장사 전체로 확대하면서 사이버보안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보보호 전담 인력 확보가 업계 전반의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제도만 확대되고 사람은 그대로”라며 “공시를 하려면 결국 보안을 이해하는 실무자가 필요한데 인력을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했다. 실제 올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 기업 666곳 중 정보보호 전담 인력이 단 한 명도 없는 곳이 23.7%(158곳)에 달했다.

이번 조치로 상장사 약 2700곳이 모두 정보보호 공시 의무를 지게 돼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보안 조직을 새로 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자체 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사업자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보안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AI 모델과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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