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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후이 보러 왔어요"… 20일 만에 6만명, 쌍둥이 판다 인기

입력 2025-10-23 09:03   수정 2025-10-23 09:04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보러 20여일 동안 6만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23일 "이달 초 공개된 '판다 세컨하우스(Panda 2nd House)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판다 세컨하우스는 국내에서 태어난 최초의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위해 에버랜드가 약 1년간의 준비 기간 끝에 마련한 아기 판다 맞춤형 공간으로 지난 3일 오픈했다.

판다는 보통 생후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단독 생활한다. 판다 세컨하우스는 약 1200㎡ 부지에 실내외 방사장과 내실 등을 갖췄으며 2년 후 중국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쌍둥이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이용된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9월부터 판다 세컨하우스로 이동해 강철원, 송영관 등 주키퍼들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독립생활을 이어왔다.

판다 세컨하우스에서는 전면 통창 유리를 통해 한층 가까운 거리와 색다른 시선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는 아기 판다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재 판다월드에서는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세컨하우스에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종일 만날 수 있다. 판다들의 전용 공간이 추가로 오픈하며 최근에는 판다월드와 판다 세컨하우스를 하루에 모두 방문해 두 공간의 분위기와 관람 포인트를 비교하는 코스가 하나의 팬덤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판다 세컨하우스 우선 입장권 큐패스(Q-PASS) 판매도 이뤄지고 있다. 큐패스는 대기 없이 인기 어트랙션을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우선 탑승권이다.

지난 20일부터는 캘린더, 다이어리 등 신년맞이 필수 아이템들을 사랑스러운 바오패밀리의 사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2026 바오패밀리 시즌그리팅' 한정판 굿즈의 사전 판매가 시작돼 내달 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쌍둥이 판다의 독립을 응원하며 출시되었던 루이후이 사원증 인형도 지금까지 약 6000개가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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