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에서 745건의 상담을 통해 총 359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52개사와 해외 19개국 50개사가 참여했다. 네이버웹툰, 미스터블루, A2Z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웹툰·스토리 IP 등 다양한 장르의 협력과 공동제작을 논의했다.
특히 경콘진 입주기업 조이아트웍은 이탈리아 제작사 beQ 엔터테인먼트와 캐릭터 IP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콘진은 통역 지원, 사전 매칭 시스템, 기업 자료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담 효율을 높였으며, 행사 이후에도 후속 미팅과 통역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경기도 콘텐츠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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