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은 북미와 유럽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뗑킴은 지난 20일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통해 북미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동유럽 국가 불가리아 편집숍 ‘스캔틀’에 입점해 유럽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불가리아 진출을 시작으로 체코, 발칸반도 등 유럽 시장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마뗑킴은 지난해 10월 홍콩에 해외 첫 매장을 연 뒤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일본 시부야에 매장을 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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