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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새 소속사 '오케이' 설립…발 묶인 뉴진스 근황은

입력 2025-10-24 16:06   수정 2025-10-24 16:07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이 선고를 앞둔 가운데, '뉴진스 엄마'라 불리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24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법인 등기를 마쳤다.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제작·음반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등이다. 민희진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어도어를 떠난 후 민희진 전 대표의 행보가 공식적으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 11월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은 해지될 것이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주장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새 팀명 NJZ로 독자 활동을 시도했으나 끝내 불발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을 학폭 피해자에 비유하고 어도어와 하이브를 '가정폭력을 한 아빠', '학폭 가해자'에 빗대며 함께 갈 수 없음을 천명했다. 하지만 법원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으로 어도어 승낙 없이 가수 활동과 방송 출연, 광고를 비롯한 모든 상업적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법원은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1인당 1회에 1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독자 활동의 길이 막힌 뉴진스 멤버들은 그동안 법원에 출석할 때를 제외하고는 SNS를 통해서만 간헐적으로 근황이 알려졌다. 최근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최근 션과 함께 러닝을 하며 팬들과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다만 이런 기간에도 과거 인기곡들이 꾸준히 소비되면서 '억대 스트리밍' 기록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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