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녹색 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이 11월 6일 10시부터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아틀라스홀에서 녹색금융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니키 캠프 싱가포르 그린파이낸스 센터장이 국가 플랫폼을 위한 정책과 인센티브로 혼합 금융(blended finance)에 대해 강연한다. 다음으로 잉마 위르겐스 독일 클라이밋 & 컴퍼니 대표가 지속가능한 금융의 경영 실무에 대해 조언하고, 찰스 조 캐나다 요크대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지속가능성 보고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짚는다.
11월 6일
ESG 테크 앤 데이터 포럼 ‘AI와 데이터 기반 ESG의 새로운 진화’
산업자원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최하는 ESG 테크 앤 데이터 포럼이 11월 6일 9시 30분부터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다. 세션 1에서는 ESG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알렉스 린 국제개발협회 산하 인포컴 벤처펀드 책임자와 지지안 코르 싱가포르 환경부 산하기관 선임부국장이 어떻게 AI가 ESG 혁신을 추동하고 ESG 투자 지평을 넓히는지 강연한다. 세션 2에서는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기업의 AI 전략 수립과 ESG 통합을, 김종웅 i-ESG 대표가 AI/DX를 활용한 공급망 ESG 리스크 평가 자동화 전략을, 박광빈 엔츠 대표가 AI와 함께 실현하는 기업의 기후 공시와 탄소중립에 대해 전달한다.
11월 7일
제5회 디지털ESG 컨퍼런스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산업 DX·AX·GX 구현 전략’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제5회 디지털E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산업 DX·AX·GX 구현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오전 세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의 디지털 ESG전략 및 정책 방향, 한국섬유산업위원회가 디지털제품여권(DPP) 규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 세션에서도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AI 인프라 구축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 문승일 한국에너지공대 원장, 신민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구위원, 최태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PD가 참여한다.
11월 11일
2025 ESG경영혁신 포럼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
〈한경ESG〉의 하반기 주요 행사인 2025 ESG경영혁신 포럼이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기조 발제로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김효은 글로벌 인더스트리 허브 대표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을,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짚어준다. 이후 기후에너지 정책의 현실과 해법에 대해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위원회 위원의 진행으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전무가 참여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한다.
11월 12일
2025 ESG 컨퍼런스 ‘기상이변 시대, 1.5℃의 전환점: 2026 지속가능한 ESG 전략’
‘기상이변 시대, 1.5℃의 전환점: 2026 지속가능한 ESG 전략’을 주제로 2025 ESG 컨퍼런스가 열린다. 11월 12일 서울 파르나스타워 39층 법무법인(유) 율촌 렉처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빙플러스와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율촌, 더나은미래가 후원한다. 미스토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SK증권, UN글로벌콤팩트에서 참여해 ESG 이슈를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례와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한다.
11월 18일
2025 ESG경제 포럼 ‘지속가능성 규제 환경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
ESG경제신문에서 2025 ESG경제포럼을 11월 18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 연다. 국내외 ESG 규제 환경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가, 토종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박희원 넷제로홀딩스그룹 대표가 강연한다. ESG 공시 전략 설계와 컨버전 노하우에 대해 손기원 대주회계법인 부대표가, 호주의 탄소중립 생활화가 한국 ESG 비즈니스에 주는 함의로 정재원 호주 퀸즐랜드대학 교수가 각각 발제를 나눈다.
11월 19일
동남권 ESG 포럼 ‘탄소중립 시대 - 기업의 생존 전략’
2025년 11월 1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회 동남권 ESG 포럼이 개최된다. 울산·부산·경남 상공회의소와 KNN이 주최하는 이 포럼은 국제ESG협회가 KNN과 함께 세 번째로 주관하는 부울경 대표 ESG 행사다. 기후위기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기업들의 ESG 전략을 점검하고, 새 정부의 ESG 정책 기조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
11월 20일
Korea Leaders Summit 2025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핵심 행사인 코리아 리더스 서밋이 11월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9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최수연 유엔글로벌콤팩트 글로벌 이사(네이버 대표이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AI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문정 KAIST 기술정책대학원 대학원장, 김수영 현대자동차 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 김유철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AI와 지속가능금융, AI와 에너지 전환, 정의로운 전환 세션이 이어진다.

2025년
10월
기후에너지부 출범
지난 10월 1일 출범...지난 9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후에너지부 관련 정부조직법 통과, 환경부가 기후에너지부로 확대 출범하며 기후 정책 컨트롤타워로 격상
국제해사기구(IMO), 선박 탄소세 1년 유예 결정
지난 4월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선박 탄소세 부과를 합의했으나, 1년 유예 결정. 5000톤 이상 선박에 1톤당 약 380달러의 탄소가격을 2027년부터 적용 예정이었으나 2028년으로 유예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 브라질 열대우림 인근인 벨렝에서 개최. 각국이 제출한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검토 예정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발표 예정
- COP30에서 한국의 2035 NDC 국제사회에 발표 예정
한국 탄소배출권 위탁거래제 도입
2025년 11월부터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의 배출권 거래 편의를 높이는 배출권 위탁거래제 도입
옴니버스 패키지 수정안 투표 예정
유럽의회가 2025년 10월 22일 옴니버스 패키지에 대한 협상 위임안을 부결함에 따라 2025년 11월 13일 본회의에서 수정안에 대한 새로운 투표를 진행할 예정
12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업 넷제로 표준 2.0 확정
- SBTi 2025년 3월 18일 스코프 1·2(직간접배출량) 목표 분리, 스코프 3(총외부배출량) 유연성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업 넷제로 표준 2.0 공개 초안 발표, 2025년 6월 1일까지 의견 수렴 후 하반기 최종 확정 예정
2026년 상반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 2025년 12월 31일 CBAM 전환 기간 종료, 2026년 1월 1일부터 인증서 구매 의무 발생
유럽은행감독청(EBA) ESG 리스크 관리 지침 시행
- EBA ESG 리스크 관리에 관한 최종 가이드라인 발표. 유럽연합(EU) 역내 대형 금융기관은 2026년 1월부터 단기·중기·장기적으로 ESG 리스크와 관련한 식별, 측정, 관리 및 탐색 계획을 공시해야 함
EU 기업 지속가능 보고 확대
2026년 보고(2025 회계연도)부터 기존 비재무보고지침(NFRD) 적용 대상이 아니었던 모든 대규모 EU 기업(직원 250명 이상 또는 순매출 5000만 유로 이상 기업)이 기업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적용 대상이 됨
일본금융청(FSA), 2026년 3월부터 인적자본 공시 규칙 개정
직원 보상 정책 등 공시 의무 확대 예정
2026년 하반기
EU 산림전용방지법(EUDR) 2026년 7월부터 시행
- EUDR은 2024년 12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역내 국가들의 반발로 시행 일정이 6개월 연기되어 2025년 7월부터 역내 대기업에 EUDR을 적용할 예정
EU,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제(PPWR) 2026년 8월부터 시행
- 식품, 화장품, 가전, 자동차까지 EU 수출 제품 포장재에 초정밀 친환경 기준 충족
한국,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화
- 2026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제출 의무화
구현화 한경ESG 기자 ku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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