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다음주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인프라, 드론·우주·방위산업, 바이오테크 등 미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차세대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KEDI 미국넥스트테크TOP10’ 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액티브 ETF기 때문에 지수 구성 종목 외에 성장 잠재력이 큰 종목을 추가로 편입할 수 있다. 장기 투자하는 연금 계좌에 적합한 상품이다.
구성 종목은 아이온큐, 오클로, 디웨이브퀀텀, 템퍼스AI 등이다.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 비중이 12.88%로 가장 높다. 양자컴퓨팅 기업 중 가장 많은 파트너사를 확보한 아이온큐는 지난해 양자 관련 최대 규모인 545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 비중은 12.17%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네 배가량 늘리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만큼 SMR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의료 AI산업을 이끄는 템퍼스AI(11.91%) 비중도 높은 편이다.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암 진단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군사용 드론·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산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9.82%), 민간 발사 서비스 기업 로켓랩(8.71%), 인터넷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8.63%) 등도 담았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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