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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핫 피플] 안드레 코레아 두 라고 COP30 의장

입력 2025-11-04 06:00  

[한경ESG] 핫 피플 ? 안드레 코레아 두 라고 COP30 의장



“COP30, 합의보다는 이행에 초점 맞춰야”
- 안드레 코레아 두 라고(Andre?Correa?do?Lago) COP30 의장

안드레 코레아 두 라고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의장은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는 COP30이 합의에 의존하기보다 이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협상 중심 구조’를 ‘이행 중심 거버넌스’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공식화한 셈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COP30 회의를 ‘이행의 COP, 실천의 COP’로 명명하면서 기후 거버넌스의 구조적 전환을 선언했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은 최근 몇 년간 다른 국가에서 진행한 COP들이 ‘합의 중심의 회의’에 머물러 왔다는 비판에서 비롯됐다. 이는 각국의 실제 이행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의거해 글로벌 기후 대응 수준을 매년 결정하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유엔이 정한 글로벌 다자주의 원칙에 따라 참여국 전원이 합의해야 최종 결정이 도출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러한 방식에 안드레 코레아 두 라고 의장은 기후 위기보다 경제 논리를 앞세워 행동을 미루는 태도를 전면 비판하면서 국제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다. 기존처럼 각국의 외교적 합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즉각적인 정책 행동과 함께 민간 이행의 가속화를 촉구했다는 점에서 이번 브라질의 COP30가 전통적 협상 중심의 기후 회의 모델의 한계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약력
이름: 안드레 코레아 두 라고(Andre Correa do Lago)
출생: 1959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적: 브라질
직업: 외교관, 환경정책 전문가
현직: COP30(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 / 브라질 외교부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개발 담당 대사

이미경 한경ESG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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