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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훈풍에…'50만닉스' 찍고 '10만전자' 가시권

입력 2025-10-24 09:21   수정 2025-10-24 09:35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훈풍 영향에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4일 장중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00원(1.87%)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장중 주가가 9만9900원까지 올랐으나 '10만전자'(삼성전자 주가 10만원)를 앞두고 고점 부담에 전날 9만6000원대까지 밀렸다.

SK하이닉스는 이 시각 현재 4.49% 오른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0만4000원까지 뛰면서 사상 최고가 랠리를 다시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의 실적에 훈풍이 불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시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은 이날 장 마감 후 3분기 매출이 13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31억4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인텔은 4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133억달러와 0.08달러로 각각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와 유사하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3.36% 오른 인텔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다.

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이날 2.54% 급반등하며 전날 낙폭을 회복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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