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보육교직원 2700여 명 영주에서... 보육발전 다짐

경상북도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도내 보육 교직원 2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장훈호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도내 1175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5회째인 이 대회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분위기 조성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영유아 보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경북지사,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교육감 표창이 수여돼 현장의 헌신을 치하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행사 후에는 영주시 관광명소 투어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위기 극복의 해법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에서 시작된다. 유보통합을 통해 보육과 교육체계를 새롭게 전환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