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훈련에선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육해공 전반에 걸쳐 안전 통제 상황을 점검한다. 인원 및 차량 통제, 발사 경로상의 선박 및 항공기 통제, 주민 대피, 테러 또는 재난 발생 시 대응 등 발사 과정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누리호 4차 발사 예정 시간은 다음달 27일 오전 0시54분부터 1시14분까지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비인가 무인기·드론 출현, 주탑재위성의 연료 누출 등 발사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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