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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하라"…김건희 측, '경복궁 사진' 논란에 경고

입력 2025-10-26 19:03   수정 2025-10-26 19:04


최근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 경복궁 방문 사진’에 대해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변호하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가 “적당히 하라”며 경고의 뜻을 밝혔다.

유 변호사는 지난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윤석열 대통령실 모 팀의 사진 담당이었던 A 씨가 현재 김 여사와 관련해 업무상 찍어뒀던 타인 보관의 경복궁 등 사진들을 악의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매체에 제공한다는 다수의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목격자도 확보했다”라며 “사진 유포자인 A씨의 인적 사항과 그의 형인 여권 정치인 B씨와 밀접한 관계라는 점도 파악해 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적당히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업무상 입수한 과거 정권 사진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행위가 어떤 법적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 보라”고 경고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은 현재 지워진 상태다.

지난 20일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희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경복궁 내 경회루로 추정되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국가유산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여사는 휴궁일이던 2023년 9월 12일 이 전 위원장 등과 함께 경복궁을 찾아 근정전을 관람한 뒤 어좌(용상)에 착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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