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푸르메재단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쇼’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5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뽀로로 애니메이션 속 주제가를 함께 부르며 즐기는 행사다. 행사는 총 2회차로 진행되며 280명의 장애 어린이 가족을 초청한다. 휠체어를 타는 어린이들도 불편하지 않게 '배리어 프리'로 무대를 꾸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푸르메재단과 9년째 협력해 현재까지 약 900명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위한 맞춤형 보조 기구를 지원했다. 이 밖에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등도 지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장애 어린이 가족들이 청량한 가을을 맞아 함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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