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내에서 수분 흡수와 전해질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기업 ㈜디마이스토리(대표 신수철)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전해질 음료 ‘발란스라이트(Balancelyte)’가 주목받고 있다.
발란스라이트(Balancelyte)는 Balance(균형)와 Electrolyte(전해질)의 합성어이다.
발란스라이트는 저삼투압 원리를 적용해 일반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며, 소장에서 작동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에 맞춘 나트륨과 포도당이 배합되어 있어서 수분과 전해질 특히 나트륨이 빠르게 흡수되어 단순 갈증 해소 뿐만 아니라 칼륨, 마그네슘, 아연, 타우린, BCAA., 비타민 B1, 비타민B6, 비타민 C등 땀으로 미량 배출되는 성분들도 보충하여 빠른 피로 회복이나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개발을 주도한 조병수 박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83~2013)를 역임한 신장 전문의로, 현재는 경희대 명예교수이자 신장병 전문 의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박사는 “성인 3명 중 1명은 만성적인 수분 부족을 겪고 있다”며 “발란스라이트는 40여년의 임상 경험과 15년 연구 끝에 탄생한 과학적 음료”라고 강조했다.
제품은 레몬, 복숭아, 샤인머스캣, 콜라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특히 콜라 맛은 탄산수와 섞으면 실제 콜라처럼 즐길 수 있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등산, 골프 등운동 전후, 공부할 때, 음주 후 숙취해소, 출근길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발란스라이트 관계자는 “운동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이, 수험생, 직장인, 중장년층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이라며, “현재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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