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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천피' 안착한 코스피…삼성전자도 10만원 돌파

입력 2025-10-27 15:32   수정 2025-10-27 16:59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는 10만원선을 고지를 점령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닥시장에선 바이오주들이 불을 뿜었고, 코스닥지수는 900선을 돌파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3999.79로 개장한 코스피는 곧바로 4000선을 돌파했고,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한번도 4000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으며, 장 막판 힘을 내며 종가가 고가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477억원어치와 23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 초반엔 주식을 순매수하던 개인은 매도로 전환해 79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3.24% 상승해 10만2000원으로 마감됐다.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부터 10만원 이상에서 거래됐고, 정규장에서도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Sk하이닉스도 4.9%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했을 때 한국의 조선소에 방문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5.05%와 3.3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5%, 셀트리온은 3.18% 올랐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면서 미 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덕이다.

금리 인하 기대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은 코스닥 시장에서 더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9.62포인트(2.22%) 오른 902.70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2억원어치와 57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942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주들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알테오젠은 8.41%, 펩트론은 5.83%, 리가켐바이오는 8.58%, 삼천당제약은 12.95%, 에이비엘바이오는 11.32%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5원(0.52%) 내린 달러당 1431.9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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