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다음달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에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투시도)를 내놓는다.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과 가까워 배후 수요가 두껍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1275가구(전용면적 59~127㎡)로 조성된다.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 세교지구 생활권이 모두 가까운 게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쇼핑 시설이 근처에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 동탄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많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 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LG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 나들목(IC)을 이용하면 서울·수원·용인·평택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는 남향과 판상(一자)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한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공간옵션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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