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전문업체 아세아텍(대표이사 김신길, 김은수)이 다목적 관리기 A9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세계 관리기 판매 1위 기업의 위상을 이어갈 제품이다.
아세아텍은 "8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농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여 농작업의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A9 시리즈는 주클러치, 버튼 시동, 충전 시스템 등 전반에 걸쳐 성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2배열 구조였던 주클러치 시스템을 1배열로 리뉴얼해 직관적이고 안전한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또 원터치 버튼시동 시스템으로 버튼 하나로 초보자도 손쉽게 시동을 걸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작업기 교체 과정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해소했다. 기존 관리기는 작업기를 교체할 때 번거롭고 복잡한 과정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A9 시리즈는 아세아텍의 특허 기술 ‘퀵 힛칭 시스템’을 적용해 공구 없이 간단히 작업기를 교체할 수 있어 두둑 성형, 비닐 피복, 밭 갈이, 제초 등 다양한 작업 전환이 가능해 효율적인 농작업이 가능하다.
작업 편의성과 성능 또한 크게 향상됐다. 인체 공학적 레버와 핸들은 장시간 작업에도 손과 팔의 피로를 줄여주며 미쯔비시 관리기 전용 엔진을 탑재해 고출력·저소음·긴 수명을 구현했다. 이밖에도 정회전 8단·역회전 4단의 다단 변속기, 미경지 제거 시스템, 구동부 안전커버 부착 등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김은수 아세아텍 대표이사는 “A9은 농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아세아텍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기계를 공급하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다목적 관리기 A9은 아세아텍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내달 4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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