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8일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47만원으로 높였다. 자회사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 상승을 반영하면서다. 중국 철강 수출 감소로 철강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재광 연구원은 "주요 상장 자회사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리튬 및 철강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튬 업황에 대해선 "주요 리튬 광산 및 염호의 원가를 감안하면 현재 리튬 가격은 바닥 수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튬 수요를 맞추고, 시장의 균형이 잡히려면 탄산리튬 가격은 최소 kg당 20달러(약 2만8000원) 수준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탄산리튬 가격은 kg당 75위안(약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리튬 가격이 오르면 아르헨티나 염호 진가가 드러날 것으로 판단한다"며 "매출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국이 철강 공급을 제한해 중국 철강 수출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보호무역 강화로 후판은 4월 24일부터 반덤핑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중국, 일본산 열연에도 잠정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국내 철강사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다만 시장 기대치(6250억원)에는 부합했다. 매출액은 17조2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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