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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유원지 등 6곳 올해 모범 도시숲 선정

입력 2025-10-28 11:06   수정 2025-10-28 11:07


산림청은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25년 모범 도시 숲 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의 도시 숲, 마을 숲, 경관 숲, 학교 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27건을 신청받았다.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와 현장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6곳을 최종 올해의 모범 도시 숲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모범 도시 숲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강원 횡성 삼일 공원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저수지와 계곡 등 자연 지형을 보전한 자연형 도시 숲이다.

성지곡 수원지·편백숲·무장애 숲길·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역사 자원과 생태자원의 활용성이 뛰어나다.

‘부산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형 도시 숲이다.

자연풍경이 살아있어 시민들과 관광객 등 도시 숲을 찾는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산림 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는 조성 후 안정적 관리로 다양한 식생이 정착한 대표적인 도시 숲이다.

도심 내 녹음 제공, 열섬현상 완화, 소음 저감, 대기 정화 기능 등 도시 숲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독특히 기여하고 있다.

‘강원 횡성 삼일 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여가, 휴식, 심신 단련 등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3·1절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 또한 높아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은 산림·하천·습지가 연계된 입지로 생태적 다양성이 높다.

특히 태풍 피해지를 복구해 조성된 숲으로 역사적·교육적 의미가 크며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은 1910년대 해안 방풍림을 기반으로 바다 경관과 숲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자연스러운 해양 풍경을 만들었다.

맨발 걷기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 요소와 주민·기업 단체의 참여로 유지관리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어 관리주체 간 거버넌스가 매우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은 ‘모범 도시 숲 인증제도’를 통해 2022년 6개소, 2023년 11개소, 2024년 5개 등 현재 총 22개 도시 숲을 인증했다.

5년 단위로 재인증 평가를 시행해 도시 숲의 품질을 높이고 지속적·체계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 숲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이용을 증진하고, 도시 숲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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