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가 86세 나이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전원주는 27일 유튜브 채널에서 '남은 인생은 나를 위해 투자'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니어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방문 전 "완벽하고 팔뚝도 좀 크고 남자다운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전원주는 직접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서로 손 잡고 갈 수 있는 남자가 있으면 한 번 인생의 동반자로 알아봐 달라"고 바람을 전했다.
결혼정보회사 직원은 "연하가 좋으시냐"고 묻자, 전원주는 "나보다 나이 많은 거보다는 연하가 좋다"고 말했다. 직원이 "80세 넘는 회원분들도 계신다"고 말하자, 전원주는 "진짜 있냐"면서 놀라움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앞서 연하의 남성에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전원주는 지난 9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등산 다니다가 만난 잘생긴 연하 남성이 친근하게 다가왔는데 알고 보니 속내는 돈이었다"며 "너무 잘생겨서 인물 보다가 생전 처음으로 돈을 빌려줬는데 5000만원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86세다. 연극무대를 거쳐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더불어 전원주는 평소에도 근검절약하며 모은 돈으로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를 하며 상당한 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가 20년 전 2억원에 산 집은 현재 호가가 42억원으로 알려졌고, 2011년 2만원대에 매입한 SK하이닉스 주식도 현재까지 보유 중이다.
전원주는 2022년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10억원 상당의 금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시세로는 3330돈인데, 이를 현재로 역환산하면 약 26억원 상당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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