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이날 저녁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만찬에는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된 지드래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드래곤은 패션,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쌓아온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출연한 APEC 홍보영상은 "국제 행사 홍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조회수 1700만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바쁜 월드투어 일정 속에서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노개런티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은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환영 만찬 공연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예술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와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까지 이어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일과 21일 오사카 공연을 마친 데 이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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