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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벽 의전'…마린원·더 비스트 총동원

입력 2025-10-29 17:39   수정 2025-10-30 02: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1박2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이날 오전 11시32분께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에어포스원은 F-16 전투기 두 대의 호위를 받으며 한국 상공에 들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도쿄에서 늦게 출발했고, 그에 따라 이날 모든 일정이 1시간씩 늦춰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란색 넥타이와 짙은 감색 정장 차림으로 에어포스원에서 내렸다. 카메라를 향해 오른손 주먹을 쥔 채 들어 보이는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로 한국에 첫인사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려 미리 마중 나온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과 악수한 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악수하며 그 자리에서 2~3분여간 대화했다. 조 장관은 양손을 활용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우리 정부는 국빈 방문 의전에 따라 의장대 사열과 함께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군악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유세에서 활용한 1970년대 히트곡 빌리지 피플의 ‘YMCA’를 연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장관과 레드카펫을 걸으며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영접 나온 한·미 양측 정부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 인사를 마친 뒤 공항에 미리 마련된 전용 헬기 ‘마린원’에 올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로 향했다. 마린원은 30여 분 만인 낮 12시28분께 경주 보문단지 내 보조 헬기장에 착륙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The Beast)’를 타고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으로 이동했다. 우리 경찰 순찰차와 사이드카 5대 등이 앞쪽에, 미국 측 차량 수십 대가 뒤쪽에 배치돼 이동 중인 트럼프 대통령 차량을 경호했다.

‘캐딜락 원’이라고도 불리는 더 비스트는 제너럴모터스(GM)가 대통령 경호용으로 특별 제작한 차량으로, 무게만 7~8t에 달하는 덩치를 갖췄다. 저격이나 고성능 폭탄 공격에도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티타늄, 특수 강철, 세라믹,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로 구성됐다.

경주=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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