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는 29일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에서 첫 ‘무한 가천 대학원 LAB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생에게 대학원 진학과 연구 정보를 제공하고, 각 연구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천대 일반대학원이 주최하고 대학원 총학생회가 운영을 맡았다.
행사에는 글로벌·메디컬캠퍼스 25개 학과, 86개 연구실이 참여해 포스터 전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는 집중 상담 시간을 운영해 학부생들이 교수 및 대학원생과 직접 소통했다.
참여 연구실은 반도체, AI, 의생명과학, 에너지공학,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주요 연구실로는 ‘가천반도체첨단연구소(GAIST)’, ‘AIMHI Lab’, ‘나노의학연구실’, ‘Next-generation Battery System Lab’ 등이 있다.
손상준 일반대학원장은 “학생들이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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