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3분기 호실적 영향에 29일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에서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3.07% 오른 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 장중 56만원대까지 뛰었지만 미 중앙은행(Fed) 금리결정 등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61.9% 늘어난 11조3384억원, 순이익은 12조5975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며 "HBM3E 12단과 서버향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들과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협의를 모두 완료했고, 급증하는 AI 메모리 수요로 D램과 낸드 전 제품에 대해 내년까지 고객 수요를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 9월 개발을 완료한 HBM4는 4분기부터 출하를 시작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