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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노키아에 10억달러 투자…국내 통신장비주도 '들썩'

입력 2025-10-29 09:40   수정 2025-10-29 09:45


국내 통신장비주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핀란드 노키아에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두 회사는 6세대(6G) 셀룰러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29일 오전 9시38분 현재 에이스테크는 전일 대비 655원(29.91%) 뛴 2845원을 가리키고 있다. 빛과전자(27.78%), 이노인스트루먼트(24.68%), 기가레인(18.33%), 자람테크놀로지(16.08%), 케이엠더블유(15.62%), RFHIC(14.31%)도 급등 중이다.

엔비디아가 노키아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통신장비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엔비디아가 노키아에 1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차세대 6G 셀룰러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노키아는 자사의 5G 및 6G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 칩에서 구동하도록 조정하고, 인공지능(AI)용 네트워킹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했다. 최근에는 통신 인프라와 5G 네트워크 장비 등을 만드는 사업을 해왔다.

한미간 6G 통신 협력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AI, 양자컴퓨팅, 6G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협정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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