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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그 "유럽 시장이 북미보다 저평가…투자 유망"[ASK 2025]

입력 2025-10-29 14:55  

이 기사는 10월 29일 14:5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럽 시장에 다시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잠재력이 높지만 미국에 비해 저평가된 시장입니다.”

티에리 팀싯 아스토그 회장(사진)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 “유럽 시장은 미국에 비해 기업가치가 40%가량 할인돼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모펀드(PE) 투자자에게 아주 매력적”이라며 “앞으로는 유럽 시장이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팀싯 회장은 이날 ‘유럽, 전문화 그리고 회복탄력성:아시아 자본의 다음 개척지를 여는 열쇠’를 주제로 유럽 시장의 가능성을 짚었다. 그는 “유럽에는 매출 2억~15억 유로 규모의 중견기업이 약 2만4000개에 달하며, 북미보다 PE 연수익률 관점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며 “특허의 43%가 유럽에서 나오고 있으며, 녹색기술·산업자동화·첨단소재 등 혁신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팀싯 회장이 이끄는 아스토그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PE 운용사다. 헬스케어, 기술, 비즈니스 서비스 등 세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팀싯 회장은 “산업별 특성을 깊이 이해한 전문인력이 직접 기업을 성장시키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규제 리스크가 낮고 혁신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네메라, 노르멕, 넥스프링 등 투자 사례를 통해 이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팀싯 회장은 “투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때일수록 일관된 원칙 등이 기업을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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