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0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된 한미관세협상 결과를 두고 찬사를 쏟아냈다.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미 관세협상은 ‘베리 굿’, ‘엑설런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며 “현금선불이란 악조건의 위기를 최대의 기회로 반전시켰다. 외교 협상의 모범으로 기록될 만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승인하고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또 하나의 낭보가 전해졌다”고 적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매우 논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쾌거”라며 “이 대통령은 참 똑똑한 협상가다. 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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