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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단지,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도약 기회 잡아

입력 2025-10-30 09:10   수정 2025-10-30 09:16



대구첨단복합의료단지가 동북아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22일 확정·발표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종합계획(2025~2029)’에 ‘BIT융합허브 조성’ 등 대구시 핵심 추진 사업과 미래 발전 비전이 대폭 반영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의료AI를 중심으로 5510억원 규모의 지역거점 AX기술개발사업 예타면제 통과한 대구시의 의료AX 대표도시 추진에도 추진동력을 확보해 속도를 낼수 있게됐다.

◆첨복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사업
▶BIT융합허브·BIT융합캠퍼스 조성사업
? (기간/위치) ‘26.~’30년 / 혁신도시 첨복단지 내(동구 동내동 1134-1)
? (규 모) 연면적 11,000㎡, 지하 3층, 지상 9층
? (사업내용) 지역대학(학부, 대학원 운영), 창업기업, 기존기업, 투자기관,
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혁신융합 공간 조성
? (주관부처 / 총사업비) : 국토교통부 / 470억원(국비 235, 지방비 235)
▶초광역 뇌건강 K-AX CARE 벨트 구축
뇌산업 및 뇌질환 치료제 개발 특화 기술을 보유한 기관 간 협업 체계 마련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뇌산업 벨트 조성
▶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첨복단지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제전시회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등 판로개척 지원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09년 지정·고시된 첨복단지(대구 신서, 충북 오송) 육성을 통해 의료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5차 종합계획은 산업계·학계·연구계·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10.17)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계획은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첨복단지 발전을 위해 △BIT융합허브·BIT융합캠퍼스 조성 △초광역 뇌건강 K-AX CARE 벨트 구축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 전문인력 양성 △KOADMEX 개최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창업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종합계획 반영으로 대구첨복단지를 산·학·연·병이 집적된 자생적 선순환 혁신생태계로 조성하고, 정부의 지역공약 과제인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6년까지 제약 스마트팩토리,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등 신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인력 양성, 창업, 연구개발, 사업화 등 성장 단계별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비해 의료기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제5차 종합계획을 통해 대구첨복단지가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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