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25.48
(67.96
1.52%)
코스닥
955.97
(1.53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풍무역세권 청약 '훈풍'…김포 올해 첫 두 자릿수대 경쟁률

입력 2025-10-30 16:08   수정 2025-10-30 16:15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경기 김포 청약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분양한 풍무역세권 첫 공급 단지에 4000명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다. 올해 들어 김포에서 첫 두 자릿수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규제 지역 미포함 등으로 수요자 관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풍무역세권 B5 블록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일반공급 572가구 모집에 청약자 4496명이 몰렸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8대 1(3822명 접수) 수준이다. 가장 많은 수요자가 몰린 전용면적 84㎡ A타입(110가구)은 14.01대 1 경쟁률(1순위 해당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전용 186㎡ 펜트하우스(2.67대 1)를 포함한 모든 면적대에서 미달이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 김포 청약 시장은 좀처럼 주목받지 못했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이 공급되기 전까지 5개 단지, 총 2753가구가 청약을 진행했다. 이들 단지의 전체 1순위 평균 경쟁률은 0.77대 1에 불과했다. 그나마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1.9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나머지 4개 단지는 2순위 청약까지 받았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김포 청약이 부진했던 것은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됐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용 84㎡ 기준 올해 들어 김포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 분양권(7억8358만원, 5층)이다. 미달이 난 4개 단지의 최고 분양가(전용 84㎡ 기준)는 7억7000만~7억8400만원 수준이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김포풍무 호반써밋과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각각 7억860만원, 6억9300에 책정됐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순위 청약에서 기타지역(김포 외 수도권 거주자) 접수(1699명)가 절반가량(44%)을 차지했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김포는 담보인정비율(LTV) 70%를 적용받아 대출 부담이 적다”며 “서울 서남권역, 경기 고양, 인천 등 인접지 거주자가 관심을 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7000가구 규모 도시개발,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지방 단지들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남 무안 ‘남악 신도시’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오룡 2지구 지엔하임 37·38블록은 각각 5.12대 1과 4.97대 1의 평균 경쟁률(1·2순위 합계)을 기록했다. 충북 청주에 조성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는 545가구 모집에 총 1146명이 신청했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