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최지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11년 만에 방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 주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김해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해공항 공군 나래마루에서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 시 주석은 의전차량인 훙치(紅旗)를 타고 김해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53분 경주IC를 통과해 숙소인 코오롱호텔로 향했다.
현재 경주IC 주변 주요 도로 구간은 교통 통제 중이다. 시 주석이 탑승한 차량은 경찰 순찰차 등 경호를 받고 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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