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은 18회 고촌상 수상자로 인도 분자진단 전문기업 몰바이오다이그노스틱스(가운데)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상식을 열어 스리람 나타라잔 몰바이오다이그노스틱스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상금을 포함해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몰바이오는 현장형 분자진단 플랫폼 트루내트를 개발했다. 태양광 배터리로 작동하는 이 기기는 전기와 실험실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결핵, 코로나, 간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 40여 개 질환의 감염 여부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고촌상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이 힘을 모아 2006년 제정했다. 그동안 13명의 학자와 17개 단체에 3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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