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리바트와 현대에버다임 대표를 새로 선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선 사장 1명과 부사장 2명을 포함해 27명이 승진하고, 21명이 자리를 옮겼다. 현대리바트 사장에는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사진)이, 현대에버다임 대표(전무)에는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 이진원 현대L&C 대표(전무)와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7년생인 민 내정자는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전략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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