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가 30일 북부사업본부에서 ‘기업 경쟁력 UP! 가족친화 실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북부 지역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가족친화제도 도입 특강을 듣고, 실제 참여 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공인노무사는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 도입 절차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기업 관계자는 제도 시행 후 조직문화 개선과 근로자 만족도 향상 사례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제도 도입 과정의 애로사항과 경력단절예방사업의 개선 방향도 논의됐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가족친화제도가 복지를 넘어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체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