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20
(9.12
0.22%)
코스닥
914.51
(5.05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마무리…다음주 서명 가능"

입력 2025-10-30 21:24   수정 2025-10-30 22:15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문제를 포함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됐으며, 다음주에 서명이 가능하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미중정상회담(현지시간 30일·부산) 개최 이후 방송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협상 내용이 어젯밤 마무리됐다"면서 "이르면 다음주에 양측이 서명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 25∼26일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쿠알라룸푸르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을 진행했다.

당시 미국은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의 자회사를 통한 민감기술 확보를 차단하는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하고, 중국도 희토류·설비·기술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내년 1월까지인 이번 수확기에 미국산 대두 1200만톤을 수입하기로 합의했고, 그후 3년간 매년 2500만톤을 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점에서 틱톡 협정을 마무리했다.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