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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1000점 도난…루브르 이어 美 오클랜드 박물관도 털렸다

입력 2025-10-31 13:38   수정 2025-10-31 13:39


루브르 박물관에서 영화 같은 도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박물관 유물 1000여점이 털리는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클랜드 경찰은 최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박물관에서 보석, 은판사진, 골동품, 아메리카 원주민 유물 등을 포함한 1000점 이상의 유물이 도난당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오클랜드 박물관은 200만 개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베이 지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경찰에 따르면 10월 15일 오전 3시 30분 쯤 도둑들이 유물이 보관된 박물관의 외부 시설에 침입했다. 강도 사건 당시 박물관 직원은 없었으며 10월 16일까지 도난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박물관은 오클랜드 경찰이 FBI의 미술품 범죄 부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수사를 위해 도난 사실을 뒤늦게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난당한 물품의 대부분은 정치인의 핀, 수상 리본, 기념품 토큰과 같은 일반적인 기념품이지만, 오클랜드에 거주한 예술가 플로렌스 레스니코프(Florence Resnikoff)의 목걸이와 19세기에 조각된 한 쌍의 바다코끼리 어금니 등도 포함됐다.

경찰은 강도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몇 명인지는 불분명하며, 박물관은 아직 도난당한 물건의 총 가치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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