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용품 전문 기업 크린랩이 100% 식물성 생분해 소재 PLA(폴리락틱애시드)로 만든 친환경 생수 ‘릴리프(Re:leaf)’를 30일 출시했다.
크린랩은 이번 신사업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군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릴리프’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전 포장재에 100% 사탕수수 유래 PLA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PLA는 산업용 퇴비화 및 바이오가스화가 가능한 생분해성 소재로,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용기로 주목받고 있다. 분해 후에는 물과 이산화탄소, 퇴비로 완전히 분해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인체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PLA는 체내에서 젖산으로 분해·흡수되는 생체 흡수성 소재로, 의료용 봉합사에 사용될 만큼 안정성이 높다. 또한 국가 공인 시험연구원 코티티(KOTITI)의 최소 검출 단위(5μm) 기준 테스트에서 미세 플라스틱 불검출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질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생수로서의 기준을 충족했다. 인체에 필요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이번 ‘릴리프’ 출시는 크린랩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한 사례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크린랩은 생활포장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소재 혁신을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 무독성 폴리에틸렌(PE)랩을 개발한 데 이어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의 주방용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크린랩 관계자는 “릴리프 출시는 크린랩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소비자의 일상을 책임지는 제품에 접목한 의미 있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소재 혁신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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