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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 호스텔 ‘하이 서대문(Hi Seodaemun)’ 오픈

입력 2025-10-31 15:15   수정 2025-10-31 15:16



서대문역 인근에 감성 부티크 호스텔 ‘하이 서대문(Hi Seodaemun)’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하이 서대문은 감각적인 공간 구성과 호텔급 편의시설, 비대면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갖춘 숙소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 수준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시리즈(Hi Series)’ 브랜드의 대표 지점으로 기획됐으며, 브랜드 총괄 및 계약은 신경수 대표(하이서대문 / 골드윙부동산중개법인)가 주도했다.

신 대표는 하이 서대문을 하이시리즈의 출발점이자 모델하우스로 정의하며, ‘스마트 스테이’의 기준을 제시하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하이 서대문은 전 객실에 프리미엄 침구, 스마트 TV(넷플릭스 지원), 개별 냉난방, 고속 Wi-Fi, 고급 어메니티 등을 갖췄다. 로비에는 4개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를 지원하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설치돼 외국인 이용객도 언어 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공용 공간에는 무료 커피머신, 식빵 서비스, 제빙기, 정수기, 세탁기·건조기, 공유 주방, 루프탑 테라스 등 장기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하이 서대문은 노후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도심 재생형 숙소다. 부지 선별과 계약은 신경수 대표가 직접 진행했으며, 시공은 상상클린 안혁 대표가 맡았다. 인테리어는 한샘 압구정지점 조중영 대표가 담당해 공간 설계의 감각과 통일성을 더했다.

조중영 대표는 하이 서울 1·2호점, 하이스테이 명동·종로·을지로, 하이메이트 동대문, 하이 동대문 등의 인테리어를 총괄했다. 그는 “공간은 크기가 아니라 구성”이라며, 한정된 면적에서도 여행자에게 심리적 여유를 주는 설계를 강조했다.

2025년 기준 서울 주요 관광권에는 총 7개의 하이시리즈 지점이 동시 운영 중이다. 하이 서울 1·2호점은 명동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미니 부티크 호스텔이고, 하이스테이 명동은 명동성당 인근에 위치한다.

하이스테이 종로는 종각역 먹자골목 인근, 하이스테이 을지로는 을지로3가역 초역세권에 있으며, 하이메이트 동대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고층 시티뷰를 자랑한다. 하이 동대문은 올리브영 인근 도매상권 중심에 위치한 프리미엄 셀프 호스텔이다.

신 대표는 “서울 어디서든 동일한 품질의 하이 경험(Hi Experience)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관광 활성화 정책도 하이시리즈의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입국 관광객 3,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K-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하이시리즈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서울 주요 관광지에 집중적으로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랜드명 ‘Hi’는 여행 시작의 인사를 상징하며, 숙소를 넘어 여행자의 마음을 여는 감성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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