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CFA)이자 월가 애널리스트로 30년 넘게 활동해온 신순규가 새 에세이 <할 수 있다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봅시다>를 펴냈다. 베스트셀러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2015), <어둠 속에 빛나는 것들>(2021) 이후 4년 만에 나온 신작이다.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제목은 저자가 미국 고등학교 재학 시절 시각장애를 이유로 양궁을 포기하려 할 때 선생님에게서 들은 말에서 비롯됐다. 그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이끈 좌우명이 됐고, 이후 월가에서도, 인생의 벽 앞에서도 그는 같은 말을 되뇌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방법을 찾자.”
책은 월가의 냉철한 세계에서 얻은 투자 원칙부터 시각장애인으로서 겪은 도전, 가족과 사회 속에서 배운 삶의 균형을 진솔하게 담았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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