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지멘스와 함께 2023년부터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 조선산업 재건의 핵심은 디지털·자동화 기술을 통한 효율성 향상”이라며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기술력이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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