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는 내열성과 내화학성, 전기절연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이다.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경량화 소재로, 자동차 엔진을 비롯해 전자기기, 건축용 설비 등의 산업 분야에 사용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로 연간 1만3600t의 PPS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국내 최대 수준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6년 외국계 기업 최초로 새만금에 투자했다. 새만금에 원료부터 수지, 컴파운드에 이르는 PPS 일관생산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약 10년 만에 국내 최대 PPS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늘어나는 국내 자동차·전기전자·건설 부문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존 산업 외에 PPS의 신규 용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사용처를 집중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PPS 공장과 함께 주원료가 되는 황화수소나트륨 생산 공장도 연산 4800t 규모로 증설했다고 이날 밝혔다.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는 “국내 최대 PPS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분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