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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침 최저 영하 4도…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입력 2025-11-02 18:17   수정 2025-11-03 01:13

11월의 첫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상승해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은 수준인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를 포함한 일부 중부 지방과 전북, 경상 서부 등에 2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1도, 철원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10도 등이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남해안·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새벽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남부와 경북 동해안, 부산·울산·남해안 일부 지역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덮친 초겨울 추위는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 안팎에서 오갈 전망이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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